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동'…내달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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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나선다.
경기 파주시는 내일 1일로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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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나선다.
경기 파주시는 내일 1일로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특구 지정을 목표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기본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공포되면서 법안이 발의된 지 17년 만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평화의 상징이자 지리적 특수성으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한 긴장완화와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평화와 경제, 문화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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