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서 경찰 외사치안협력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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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은 경찰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반기수 광주 광산경찰서장, 고려인마을 대표, 외사치안협력 기관 관계자, 주민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고려인마을이 자리한 광산구 월곡동은 전체 주민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14.4%에 달하고, 외국인 범죄가 전국 평균 이상 발생해 지난해 9월 광주 첫 외사안전구역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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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은 경찰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반기수 광주 광산경찰서장, 고려인마을 대표, 외사치안협력 기관 관계자, 주민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광산경찰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는 외국인 범죄 피해 회복 또는 예방 대책을 협의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상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려인마을 치안 유지, 범죄 없는 마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고려인마을이 광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선주민과 고려인 동포 간 상생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인마을이 자리한 광산구 월곡동은 전체 주민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14.4%에 달하고, 외국인 범죄가 전국 평균 이상 발생해 지난해 9월 광주 첫 외사안전구역에 지정됐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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