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뮤지엄 웨이브’ 개관행사 성료…이정재 내레이션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 전문기업 우리넷(115440)이 미술관 개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넷은 서울 성북동 대사관로에 위치한 미술관 '뮤지엄 웨이브' 개관 행사를 이같이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개관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K아트 분야에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뮤지엄 웨이브를 개관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K컬처 콘텐츠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유무선 통신 인프라 전문기업 우리넷(115440)이 미술관 개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넷은 서울 성북동 대사관로에 위치한 미술관 ‘뮤지엄 웨이브’ 개관 행사를 이같이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우리넷은 지난 3월 우리옛돌박물관 본관의 장기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를 담당했던 전문업체를 통해 수개월간 개관을 준비해왔다.
개관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에는 주요 인사들이 초대돼 성악 공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미술·문화계 인사들이 초대됐다. 야외에는 우리옛돌문화재단 천신일 이사장이 수집한 석조유물이 전시됐다.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 프랑스 문화전문기업 보자르 그룹 대표도 참석했다.
현재 뮤지엄 웨이브의 첫 기획전 ‘SUBLIME 숭고’가 진행되고 있다. 1층 전시는 메모 악텐과 이얄 게버의 미디어아트 전시 ‘웨이브(Waves)’다. 1층 전시실에는 알렉산더 맥퀸의 해골 모티브 디자인으로 유명한 재키 차이의 작품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단색화 계보를 이으며 한국 추상의 저력을 보여준 김택상 작가는 2층 전시실 회화 작품을 통해 관람을 만난다.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영화계 거장 테렌스 말릭이 제작에 참여한 몰입형 체험 전시 ‘이볼버’는 3층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영상의 내레이션은 배우 이정재가 맡았다.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통해 작품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전시는 오는 9월17일까지 두달여 동안 진행된다. 인터파크, YES 24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K아트 분야에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뮤지엄 웨이브를 개관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K컬처 콘텐츠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억 6000만원 든 지인 가방 들고 ‘줄행랑’...경찰 “추적 중”
- “8만전자 못 기다려”…연일 연고점 경신에도 개미는 1조 넘게 순매도
- "명절도, 퇴직금도 사치"…필리핀 가사도우미의 현실[인터뷰]
- 퍼플·품절되세요…홈쇼핑 우리말 실태는[반갑다 우리말]
- "맹꽁이 살려" 멸종위기종 사는데.. LH, 철거 공사 강행
- "셋째 입학하면 자수하려 했는데"...'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편지
- 새벽 도어락 ‘삑삑’, 몰카 트라우마…‘공포’ 안고 사는 여성들
- “손짓 한번에 10명 우르르 내빼”…회식 ‘집단 먹튀’ 손님들
- 조국 딸 조민 가수되나…크롭티에 선명한 복근 뽐내기도
- ‘역도 영웅’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깜짝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