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튼튼한 안보 기초…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다"

제2연평해전 발발 21주년 기리며 "서해 평화의 바다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제2연평해전 발발 21주년을 맞아 "튼튼한 안보를 기초로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2연평해전 21주년, 국가를 위한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오늘 평택 제2함대를 방문해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순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하신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19명의 부상 장병들에게도 위로와 경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던진 순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오늘도 묵묵히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국군장병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