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명도·말도 등 섬지역에 용담댐 물 공급…"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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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섬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해 옥도면 방축도에 이어 명도와 말도에도 광역상수도를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포함 총사업비 333억원을 투자해 방축도, 명도, 말도, 관리도, 비안도, 두리도에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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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섬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해 옥도면 방축도에 이어 명도와 말도에도 광역상수도를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포함 총사업비 333억원을 투자해 방축도, 명도, 말도, 관리도, 비안도, 두리도에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상수도가 공급되고 있는 방축도에 이어 명도와 말도에 상수도 공급을 위해 총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로 7.3㎞ 및 배수지 등 상수도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5년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지하수와 해수 담수화에 의지해 왔던 명도와 말도에도 용담댐에서 공급되는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주민 생활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해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방축도~명도~말도는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으로 선정되는 등 관광객 수요가 늘어난 만큼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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