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중환자실 입원..."월드투어 일정 중단"

이명주 2023. 6. 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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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64)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美 CNN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마돈나가 며칠 간 중환자실에 머물렀다. (다행히) 나아졌으나 아직 치료가 필요한 상태"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퇴원했다. 건강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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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팝스타 마돈나(64)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美 CNN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입원 당시 마돈나의 곁에는 딸 루데스 레온이 있었다. 실신한 모친이 삽관 치료 등을 할 때 보호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돈나는 이후 의식을 되찾았다. 

마돈나 매니저인 가이 오세리는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마돈나가 며칠 간 중환자실에 머물렀다. (다행히) 나아졌으나 아직 치료가 필요한 상태"고 설명했다. 

월드투어는 잠시 미뤄두기로 했다. 가이 오세리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 추후 투어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다음 달부터 6개월 간 북미, 유럽 3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 회복이 우선인 상황.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한 소식통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퇴원했다. 건강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9일 샘 스미스와 협업한 싱글 앨범 '불가'(VULGAR)를 발매했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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