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포럼 공식 후원

이윤정 2023. 6. 29.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이하 IPC) 선수포럼이 지난 2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KPC) 이천선수촌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다양한 종목의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와 22일부터 24일까지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제95차 IPC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한 IPC 위원장 및 집행위원, 사무국 직원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핵심인 선수들의 역량 개발 및 동기부여를 위한 패럴림픽대회, 등급분류, 반도핑, 선수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 이사장, 대한민국 스포츠외교력 강화 기반 마련
BDH재단, 전 세계 패럴림픽 무브먼트 발전 및 선수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이하 IPC) 선수포럼이 지난 2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KPC) 이천선수촌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환영만찬장에서 전 세계 참가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기념품을 조쉬두엑 IP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사진=BDH재단)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다양한 종목의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와 22일부터 24일까지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제95차 IPC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한 IPC 위원장 및 집행위원, 사무국 직원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핵심인 선수들의 역량 개발 및 동기부여를 위한 패럴림픽대회, 등급분류, 반도핑, 선수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이 진행됐다.

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선수포럼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를 위해 입·출국에서부터 차량 지원, 전 일정 식사 및 환영만찬, 숙소 제공, 의료 지원 등 행사 전반에 대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선수포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된 IPC 선수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BDH재단)
선수포럼 개회식은 지난 25일 KPC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국내·외 선수와 장애인체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의 축사와 정진완 KPC 회장의 기조연설이 전해졌다. 개회식 종료 후, ‘IPC 소개(리더십·거버넌스 및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션이 시작되었으며 저녁에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전 세계 선수들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환영만찬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며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포럼 2일차 26일 저녁에는 중증장애, 시각장애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된 미니패럴림픽 ‘스포츠나이트’가 이천선수촌 종합체육동에서 진행됐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 정진완 KPC 회장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화합의 체육활동은 선수대표 75명과 IPC 집행위원 및 사무국 등 120여 명의 참가자가 자유롭게 부스를 이동하며, KPC가 준비한 총 5개 종목과 한국 전통놀이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2023 IPC 선수포럼을 후원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핵심인 선수들이 2023 IPC 선수포럼에서 다룬 다양한 주제의 세션과 경험, 그리고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더 높은 이상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선수포럼을 통해 위대한 패럴림픽의 가치와 우수한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