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7월 5일까지

박준 기자 2023. 6. 2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안전한 과학실험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해 안전관리에 힘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동 안전 컨설팅은 3명의 컨설턴트(환경공단 2명, 교육청 1명)가 학교를 방문해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전기설비 상태 ▲실험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 실태 등 총 30여개의 항목을 점검·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대구교육청, 안전한 학교 과학실 조성 집중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안전한 과학실험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해 안전관리에 힘쓴다.

2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초·중학교 48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5일까지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동 안전 컨설팅은 3명의 컨설턴트(환경공단 2명, 교육청 1명)가 학교를 방문해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전기설비 상태 ▲실험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 실태 등 총 30여개의 항목을 점검·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른 올바른 화학약품의 취급과 보관,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과학실 안전을 위한 시설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게 된다.

또 과학실험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오는 7월7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한다.

대구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2회 폐시약, 실험폐수 등 과학실험 폐기물을 학교로부터 신청받아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신청학교 275개교를 대상으로 약 9.1t의 폐기물을 수거 후 안전하게 처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험 환경에서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