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신지호 교수 강연…예술 경계 확장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8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이번 전시의 기획자 8인 중 한 명인 신지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신지호 교수는 전시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초연결 그리고 공간’이라는 제목으로 한 분야(섹션)를 맡아 ▲더크로싱랩 ▲김보슬 ▲그라플랙스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들의 작업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 모든 관람자가 수동적 관찰자에서 벗어나 ‘작품, 환경 및 우리 자신 사이의 다차원적 대화에 적극 참여하는 참여자가 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 후 강연자와 청중들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된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이다. 전자우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3학년은 부모 동반 시 수강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안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이나, 울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이 선보이는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는 6월8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된다. 탈분야(장르)와 분야(장르) 간의 융합을 꾀하는 새로운 형태의 현대미술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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