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문가 "김민재, 뮌헨과 구두 합의 완료...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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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신분의 김민재(나폴리)가 훈련소 퇴소 직후 독일로 날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김민재 측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Here we go'를 붙여 이적이 확실시 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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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훈련병 신분의 김민재(나폴리)가 훈련소 퇴소 직후 독일로 날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김민재 측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Here we go'를 붙여 이적이 확실시 됐음을 알렸다.
로마노에 따르면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돼 해당 기간 뮌헨은 금액을 지불하고 협상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4억 원)에 이른다. 또한 뮌헨은 김민재에게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의 연봉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전북 현대를 통해 프로 데뷔한 김민재는 두 시즌 동안 52경기에 뛰며 신인 답지 않은 탄탄한 수비력을 뽐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된 김민재은 한국이 금메달을 따내는 데 기여하면서 병역 혜택 포상까지 획득했다.
이후 2019년 베이징 궈안(중국)으로 이적하며 해외 진출한 김민재는 2년 반 가량 변함없는 기량을 펼쳤고, 터키 명문 클럽 페네르바체로 다시 한 번 이적하면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여름에는 튀르키예를 떠나 이탈리아 땅을 밟으면서 유럽 5대 리그에 입성한 김민재는 이적 하자마자 주전 수비수 자리를 확보한 뒤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의심을 눈초리를 걷어냈다. 이어 김민재는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우승하는 데 기여하면서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다.
이 같은 활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뮌헨 등 빅클럽들이 연이어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뮌헨이 협상 경쟁에서 앞섰고 김민재를 품는 데 성공했다.
한편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이행하기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민재는 다음 달 6일 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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