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광고 배경음악, AI가 제작…포자랩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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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자랩스는 제일기획과 함께 삼성생명의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 배경음악(BGM)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는 광고 음악의 특성을 고려해 음원 데이터 생성, 믹싱, 마스터링 및 최종 음원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며 "국내 최초 100%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번 삼성생명 광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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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밴드 느낌 AI 재즈 곡 생성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자랩스는 제일기획과 함께 삼성생명의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 배경음악(BGM)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경음악, 징글, 광고 영상의 모든 이미지까지 AI 기술만을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세상의 좋은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아 제작 방식부터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것”이라고 했다.
포자랩스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배경음악과 징글 제작을 맡았다. ‘좋을 때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자’는 슬로건에 맞춰 경쾌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빅밴드 느낌의 AI 재즈 곡을 생성했다. 재즈 장르의 즉흥적이고 리드미컬한 특성을 살려 완성도 높은 AI 음원을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영상은 삼성생명 유튜브 채널에 지난 19일 공개했다. 현재까지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는 광고 음악의 특성을 고려해 음원 데이터 생성, 믹싱, 마스터링 및 최종 음원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며 “국내 최초 100%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번 삼성생명 광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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