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200억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한재혁 기자 2023. 6.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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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약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방법으로 발행사의 경우 유동성을 얻고, 투자자는 실물자산이 담보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와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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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ING은행 본점에서 열린 ABS 발행 조인식에서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오른쪽 여섯번째), 게르티안 반 투른 ING은행 글로벌 투자부문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야코마인 벨스 ING은행 ESG금융 글로벌 대표(오른쪽 네번째), 마크 피터 드 보어 ING은행 총괄대표(오른쪽 세번째), 필립 반 후프 ING 한국대표(오른쪽 첫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2023.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신한카드는 약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방법으로 발행사의 경우 유동성을 얻고, 투자자는 실물자산이 담보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이며, 통화와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와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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