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남부버스터미널 공한지주차장 준공…주차 불편 해소 기대

마산합포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가 지역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마산버스터미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공한지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8일 준공식을 열었다.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오랜기간 상인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월영동 신마산 지역에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일부를 무상 사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면수 24면을 개방했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월영동 지역은 주차장 조성 부지확보가 가장 어려운 상황으로 남부터미널 부지를 활용하여 주장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가뭄속의 단비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회 정길상 의원(문화환경도시위원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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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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