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후광 덕분?’ 브로니 “모두가 틀렸다는 것, 빨리 증명하고파”[NBA]
브로니 제임스(18)가 독한 각오를 다졌다.
브로니는 29일 오전(한국시간) 개인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코트 위 사진과 함께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빨리 증명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브로니는 2024년 모의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7순위로 뽑혔다. 그러나 여전히 아버지의 후광을 잘 받아 고평가를 받은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브로니는 이러한 부정적인 의견에 대응을 나타냄과 동시에 독한 다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시절 브로니에 대한 평가는 언드래프트 또는 2라운드 막바지였다. 그러나 브로니는 고등학생 3학년 시즌에 성장한 키와 함께 뛰어난 수비력 그리고 3점슛 능력으로 세간의 평가를 뒤집었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247스포츠가 발표한 2024년 드래프트 종합 순위에서 5성 유망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느덧 대학에 진학할 나이가 된 브로니는 오하이오 주립대, 오리곤과 같은 대학들에 전액 장학금을 제안받았다. 브로니의 선택은 더마 드로잔의 모교이자 명문 UCLA의 라이벌인 USC였다.
한편 브로니는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지명된 아멘 탐슨과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경기에서 브로니는 자신의 컴패리즌으로 뽑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디앤서니 멜튼과 시카고 불스의 론조 볼처럼 엄청난 수비와 플레이메이킹 그리고 3점슛 능력을 뽐냈다.
따라서 브로니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자신을 독려하며, NCAA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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