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랑하는 ♥사야 위해 신혼집 주방에 플렉스" [구해줘 홈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유리와 배우 심형탁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20년 만에 합가를 결심한 3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서 살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18개월 된 딸을 두고 있으며, 둘째 출산을 앞두고 20년 만에 귀국을 결정했다고 한다.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의뢰인 부부는 부모님과의 첫 합가를 위해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경기도 광주와 남양주로 세대 분리가 가능한 단독주택을 바랐다. 아이가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마당과 바비큐 공간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10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복팀에서는 이유리와 박나래가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으로 출격한다. 2022년 준공된 전원주택으로 분당에 위치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확 트인 넓은 거실은 양면 통창 뷰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데크 마당과 우드 화이트의 주방은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지하로 가는 계단을 내려가면, 벙커 주차장과 연결돼 있으며 널찍한 창고가 별도로 2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이를 본 김숙은 “내가 원하는 집이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덕팀에서는 심형탁과 양세찬이 남양주시 화도읍으로 향한다. 천마산과 송라산 사이에 위치한 더블 산세권으로 인근 대단지 아파트의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마당에는 디딤석이 깔려있으며, 초대형 알파룸이 거실과 마당을 연결해 준다고 한다.
주방을 살펴보던 심형탁은 아내 히라이 사야를 위해 주방에 플렉스 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신혼집 주방 후드를 ‘다운 드래프트 후드’로 설치했다고 자랑한다. 이에 양세찬이 “‘홈즈’에서 이미 많이 소개했다”고 말하자, 당황한 심형탁은 “제가 국내에서 최초로 설치한 줄 알았다”고 말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지난주부터 야심차게 선보인 ‘집 보러 왔는대호’의 두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집 보러 왔는대호’는 인생에 나도 한번은 살아보고 싶은 집, 리모델링 비용이 궁금한 집을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대리 임장하는 코너다.
이번 주 임장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곳으로 등기조차 없었던 시골집을 카페 스타일로 올 리모델링한 한옥주택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고재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0년 만에 합가를 결심한 3대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와 ‘집 보러 왔는대호’는 29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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