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청년 생활 안전망 강화 맞춤형 정책 적극 추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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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년들의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29일 市에 따르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생애 한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 3. 14. 이후 의왕시로 전입 또는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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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년들의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29일 市에 따르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생애 한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 3. 14. 이후 의왕시로 전입 또는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다.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하여 61만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9시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75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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