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박테리아 감염으로 치료 中, 일정 중단"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돈나의 건강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 곧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월드투어 일정이 중단됐다. 마돈나는 7월 15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40여개국을 돌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