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종속회사 유증 공시에 장 초반 급락 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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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종속회사인 SK쉴더스의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주춤거린다.
하지만 시장에선 이번 유상증자 공시가 부채 이전과 관련된 절차상 공시일 뿐 SK스퀘어의 기초체력이 훼손된 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8일 SK스퀘어는 종속회사인 SK쉴드스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SK쉴더스의 유상증자는 기존에 SK스퀘어가 갖고 있던 부채를 EQT가 가져야 해서 나온 절차일 뿐 SK스퀘어의 기초체력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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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종속회사인 SK쉴더스의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주춤거린다. 하지만 시장에선 이번 유상증자 공시가 부채 이전과 관련된 절차상 공시일 뿐 SK스퀘어의 기초체력이 훼손된 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오전 9시59분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1.34%) 내린 4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장 초반 4만1150원까지 하락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였다.
지난 28일 SK스퀘어는 종속회사인 SK쉴드스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조달 금액은 채무상환자금으로 1조7836억원, 운영자금으로 2000억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이번 SK쉴더스의 유상증자는 기존에 SK스퀘어가 갖고 있던 부채를 EQT가 가져야 해서 나온 절차일 뿐 SK스퀘어의 기초체력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SK스퀘어는 스웨덴 기업집단인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EQT에 SK쉴더스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다음달 중 매각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스퀘어는 지난 19일 SK쉴더스의 완전 모회사로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SK쉴더스는 SK스퀘어의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계열이 변경됐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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