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기업에 상훈 수여

안다솜 2023. 6. 29.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주건협 소속 114개 주택업체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27동을 무료로 보수했으며 HUG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기념식 개최…주건협은 30년간 지속 사업 펼친 공로로 국가보훈부 공로패 받아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

2023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공사 현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선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43개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 등이 수여된다.

아울러 30년 동안 매년 사업을 추진해 온 주건협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한다.

주건협과 HUG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건협 소속 114개 주택업체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27동을 무료로 보수했으며 HUG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그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나서 준 전국의 주택업체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 3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