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 ‘오징어 게임2’ 합류...연기 활동 재개

최윤정 2023. 6.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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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출신 탑(T.O.P·본명 최승현)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

넷플릭스는 29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탑은 지난해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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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T.O.P·본명 최승현). 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빅뱅 출신 탑(T.O.P·본명 최승현)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

넷플릭스는 29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배우 이진욱,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노재원, 원지안, 최승현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오징어 게임2' 출연진. 넷플릭스 제공
 
그중 탑의 본명 ‘최승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의 연기 활동은 영화 2014년 ‘타짜-신의 손’ 이후 9년만이다.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탑은 지난해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그는 와인 사업과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 등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탑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빅뱅을 떠났냐’고 묻는 팬의 질문에 “난 이미 탈퇴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난 내 인생의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고 탈퇴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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