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전미선, 오늘(29일) 4주기…그리운 미소

김선우 기자 2023. 6.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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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전미선이 세상을 떠난지 4주기가 됐다.

전미선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전미선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음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소속사 역시 "고인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인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가 비보가 전해진 것. 사망 4일 전까지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던 터라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1986년 데뷔한 전미선은 이후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첫번째 남자',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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