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두 달 연속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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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낙관적'인 상태를 지속했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공개한 6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100.7)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경기와 취업 기회 등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며 "전국(100.7)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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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낙관적'인 상태를 지속했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공개한 6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100.7)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22년)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6월 100.5 이후 11개월 만인 지난달에 100을 상회했다.
지수는 올해 1월 92.3을 기록한 뒤 2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93)·현재생활형편(89)·향후경기전망(85) 등이 전월보다 올랐고, 물가수준전망(134)·소비지출전망(108)은 떨어졌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경기와 취업 기회 등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며 "전국(100.7)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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