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4월 출생아 2276명…전년 대비 14.6%↓ '전국 꼴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4월 광주지역 출생아 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14.6% 감소,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지역 출생아 수 감소율은 14.6%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았다.
광주의 출생아 수는 1월 626명, 2월 588명, 3월 572명, 4월 490명 등 총 22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66명에 비해 390명이 감소했다.
광주지역 1~4월 사망자 수는 2867명으로 작년 3579명에 비해 19.9%(712명)이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올해 1~4월 광주지역 출생아 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14.6% 감소,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출생아 수는 8만2740명이다. 전년 같은 기간 8만9536명에 비해 7.6%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지역 출생아 수 감소율은 14.6%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가 11.7%, 세종이 10.5%의 감소율을 보였다.
광주의 출생아 수는 1월 626명, 2월 588명, 3월 572명, 4월 490명 등 총 22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66명에 비해 390명이 감소했다.
전남은 출생아 수가 증가한 충북(0.4% 증가)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 중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남의 1~4월 출생아 수는 2786명으로 지난해 동기 2832명에 비해 1.6%인 46명이 줄었다. 전남에서는 1월 780명, 2월 671명, 3월 714명, 4월 622명이 태어났다.
사망자수 감소율은 광주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지역 1~4월 사망자 수는 2867명으로 작년 3579명에 비해 19.9%(712명)이 감소했다. 이느 대구 22.8%에 이어 부산과 함께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전남은 올해 1~4월 66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인 7813명에 비해 1189명(감소율 15.2%)가 줄어든 수치다.
1~4월 광주지역 자연증가는 -590명을 기록했고, 전남는 -3837명으로 나타났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