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이번엔 잔인한 악귀다…'경이로운 소문2' 현장 스틸

구민지 2023. 6. 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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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파격 변신했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측은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다음달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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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강기영이 파격 변신했다. 최강 빌런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측은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강기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강기영은 '필광'으로 분했다. 필광은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해 최악의 힘을 가진 최상위 포식자. 잔인한 살인 본능으로 피와 비명을 연주하는 악의 마에스트로다. 

스틸컷은 강렬했다. 강기영은 올백으로 넘긴 장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칼각 수트핏을 완성했다. 그간 보여온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악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는 엘리베이터에서 목표물을 본 뒤 살기 어린 눈빛을 내뿜었다. 상대의 온몸을 얼어붙게 할 만큼 위압적이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의 포스를 발산했다.

강기영은 구치소 접견실에서도 누군가와 마주했다.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 차가운 눈빛으로 노려봤다. 입가에 피어오르는 잔인한 미소로 오싹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강기영이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에 거는 기대가 크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무한한 연기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악귀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다음달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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