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마돈나, 박테리아 감염돼 한때 의식 잃어…"치료 후 회복 중"
2023. 6. 29. 10:16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 이송됐다.
마돈나는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튜브를 제거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도 SNS에 글을 올려 "마돈나가 중환자실에 며칠간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건강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며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월드투어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올해 초 마돈나는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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