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가스터디, 세무조사 소식에 3% 넘게 떨어져… 1만680원

전민준 기자 2023. 6.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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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주가가 약세다.

정부가 대형 입시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입시업계와 세무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시대인재, 유웨이 등을 대상으로 세무 조사에 나섰다.

이에 강도 높은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교육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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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시업체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시작하며 메가스터디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그래픽=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주가가 약세다. 정부가 대형 입시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29일 오전 9시30분 메가스터디는 전날 대비 340원(3.09%) 내린 1만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입시업계와 세무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시대인재, 유웨이 등을 대상으로 세무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당국과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을 지적하고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강도 높은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교육주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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