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대구시청 이진, GS→수원시청 김보빈, 단양 실업배구대회 출격

권수연 기자 2023. 6.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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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프로팀에서 실업팀으로 옮겨간 선수들과 함께 남자부 프로배구단 현대캐피탈이 함께 실업배구대회에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실업팀 국군체육부대(상무),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화성시청을 비롯해 프로구단인 현대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남자부 실업팀 새 얼굴로는 기존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최익제와 현대캐피탈을 비롯해 삼성화재,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던 한정훈이 화성시청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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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이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기존 프로팀에서 실업팀으로 옮겨간 선수들과 함께 남자부 프로배구단 현대캐피탈이 함께 실업배구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 김금규)이 주최하는 2023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가 오는 30일~7월 4일까지 닷새간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남자부에서는 실업팀 국군체육부대(상무),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화성시청을 비롯해 프로구단인 현대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 함형진, 김선호, 홍동선과 더불어 미들블로커 정태준, 세터 이준협, 리베로 이준승이 명단에 올랐다.

현대캐피탈ⓒ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득점 후 환호하는 수원시청, 발리볼코리아닷컴

여자부에서는 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총 4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남자부 실업팀 새 얼굴로는 기존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최익제와 현대캐피탈을 비롯해 삼성화재,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던 한정훈이 화성시청에 영입됐다.

여자부는 IBK기업은행 출신의 세터 이진이 대구시청에 들어왔다. 그 밖에 양산시청은 정소율(세터, 前 한국도로공사), 수원시청은 김보빈(前 GS칼텍스, 미들블로커)과 함께한다.

지난 4월 홍천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 연맹전에서는 남자부 화성시청, 여자부 수원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경기 방식은 각 부별 풀리그전을 거친 후 남자는 순위가 결정되고, 여자는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4일 오전 11시 결승을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 SPORTS에서 7월 3일 오전 11시 여자부 포항시체육회-대구시청의 대결과 오후 1시 남자부 부산시체육회-영천시체육회의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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