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자사 앱 배달 시작, 전국 사용 가능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앱 '이디야 멤버스'에서 배달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이디야 멤버스를 리뉴얼해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7일부터 배달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배달 서비스는 이디야 멤버스 메인 화면에서 '배달 주문'을 누른 뒤 원하는 배달지와 매장을 선택하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결제 시 신용카드, 이디야 페이, 이디야 카드, 모바일 쿠폰 모두 사용 가능하고 제조 음료 구매 시 스탬프도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디야커피는 배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 주문 프로모션을 연다. 7월3일까지 배달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재주문 시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더불어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을 기념해 8월15일까지 앱 접속 시 기존 고객은 자동으로 최고 등급인 블루 등급으로 승급되며 등급에 준하는 쿠폰팩이 지급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