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 대전·대구로 확대

이정혁 기자 2023. 6.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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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대전과 대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국토부가 지난 4월 발표한'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 대책 중 하나다.

대구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 및 주거 지원 관련 상담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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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구윤성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2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 버스'를 찾아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 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지원방안을 미처 알지 못해 활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운영한다. 2023.4.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대전과 대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국토부가 지난 4월 발표한'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 대책 중 하나다.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 경기 동탄, 경기 구리, 부산 등의 지역으로 확대했다.

대전은 홍도동 행정복지센터, 비래동 행정복지센터,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 내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대구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 및 주거 지원 관련 상담에 집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피해자들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피해자들이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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