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디자인이 정당한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고, 지적 재산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열린 'SBS Biz 2023 DX포럼'에 참여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K-컬처라는 것이 드라마와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에 못지않게 우리 디자인도 굉장히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쫓아오는 국가들로부터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또 그 격차를 앞세운 국가들과의 격차를 좁혀나가는 과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자인이 우리 사회의 미래라는 측면에서 최선의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 DX포럼은 'DX:생존과 초격차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는 기업 디자인 실무자와 관련 종사자, 전공자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에서 디자인의 유무형의 가치와 중요성을 고찰하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경영철학, 마케팅 전략, 제품 개발 전략 등을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