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신세계푸드, 자원순환 업무 협약

정정욱 기자 2023. 6.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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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27일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남 논산의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배지(식물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질)를 재가공해 유기성 비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맥도날드 맥카페에서 나온 커피박도 후처리 과정을 거쳐 바이오차(토양개량제)로 가공해 양상추 농가에 제공한다.

추후 한국맥도날드는 친환경 퇴비가 전달된 해당 농가로부터 연간 500톤의 양상추를 수급해 메뉴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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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27일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남 논산의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배지(식물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질)를 재가공해 유기성 비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맥도날드 맥카페에서 나온 커피박도 후처리 과정을 거쳐 바이오차(토양개량제)로 가공해 양상추 농가에 제공한다. 추후 한국맥도날드는 친환경 퇴비가 전달된 해당 농가로부터 연간 500톤의 양상추를 수급해 메뉴에 활용한다. 김한일 한국맥도날드 전무는 “양사가 함께 친환경 경영과 국내 농가 지원이라는 목표에 공감하고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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