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대전·대구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상담소' 운영

신현우 기자 2023. 6.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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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말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대전·대구 지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는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하나로, 전세 피해자에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 왔다.

피해 임차인을 위한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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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전·대구서 피해지원 등 서비스 제공
경기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 상담부스. 2023.6.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말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대전·대구 지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는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하나로, 전세 피해자에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 왔다.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이달 초 서울 강서·경기 화성 동탄, 구리·부산으로 지역을 확대·운영해 왔다.

다음달 3일부터는 피해 규모,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해 대전과 대구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소는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대전의 경우 △홍도동 △비래동 △유천2동 △내동 등 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환 운영되며 대구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피해 임차인을 위한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선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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