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인지장애 노인과 가족 위한 미술감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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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60살 이상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미술감상 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 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예찬-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은 2015년 대한치매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도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대상의 미술감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프로그램이 경도 인지장애 시니어들의 기억과 회상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작품의 조형성 속에서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일상적 가치를 발견하는 데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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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60살 이상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미술감상 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5년 대한치매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도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대상의 미술감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미술을 매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일상에 활기를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현대미술과 신체 감각을 연결하는 체험적 성격을 강화한 미술-무용 융합 프로그램을 서울관과 과천관에서 각각 진행합니다.
서울관에서는 지난 16일 개막한 소장품 특별전과 연계한 융합 프로그램을 28일(수)에 이어 다음 달 6일(목)과 13일(목)까지 모두 세 차례 진행합니다.
현대미술 작가 최정화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 창작 워크숍과 무용가 명나리와 함께하는 수화, 움직임 워크숍으로 구성됩니다.
전시 출품작인 최정화 작가의 <내일의 꽃>(2015)을 주요 작품으로 선정해 작품의 조형미를 토대로 각자의 '꽃 조각'을 만드는 창작 워크숍, '꽃'이라는 주제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는 움직임 활동이 펼쳐집니다.
그동안의 프로그램이 경도 인지장애 시니어들의 기억과 회상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작품의 조형성 속에서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일상적 가치를 발견하는 데 주목했습니다.
과천관에서는 야외조각공원 작품과 연계해 음악 선율 속에서 몸짓으로 작품의 조형성을 감각하는 쉼과 움직임이 있는 융합 프로그램을 올해 가을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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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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