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스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깜짝 발탁

박태진 2023. 6.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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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스타'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작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장 교수는 정책홍보 및 체육·관광 등을 담당하는 문체부 2차관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교수는 2000년대 한국 역도를 이끈 전설이다.

장 교수는 2013년 은퇴한 뒤 후배 양성에 힘써왔고 현재는 용인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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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장·차관 인사 단행할 듯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역도 스타’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작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체부 2차관에 발탁됐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일부 장관급을 포함한 장·차관 인사를 단행한다. 이중 장 교수는 정책홍보 및 체육·관광 등을 담당하는 문체부 2차관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교수는 2000년대 한국 역도를 이끈 전설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75㎏ 이상급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여자 75㎏ 이상),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여자 75㎏ 이상) 등도 획득했다.

장 교수는 2013년 은퇴한 뒤 후배 양성에 힘써왔고 현재는 용인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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