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LG엔솔·삼성SDI, 미 전기차 훈풍에 동반강세 [투자360]

2023. 6. 29.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29일 장 초반 국내 2차전지주가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5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스웨덴의 볼보도 테슬라 충전소를 공유키로 했다는 소식과 2분기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테슬라의 전체 판매량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미국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29일 장 초반 국내 2차전지주가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5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도 2.59% 오른 6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가 2.29% 오른 71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0.63%, 0.21% 상승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41%, 리비안은 5.02%, 루시드는 5.25%, 니콜라는 5.45% 각각 급등한 바 있다. 테슬라는 스웨덴의 볼보도 테슬라 충전소를 공유키로 했다는 소식과 2분기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테슬라의 전체 판매량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업체인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는 2분기에 총 44만5000대의 차량을 판매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전분기의 42만3000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youkno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