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강식품 독점으로 들인다" SK스토아-종근당건강 맞손

황동건 기자 2023. 6. 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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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가 종근당건강과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와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가 참석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SK스토아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양질의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고객의 기대에 보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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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종근당건강과 공동사업 위한 MOU체결
해외 건식 브랜드 판권 확보 및 독점판매 사업 추진
김호곤(왼쪽) 종근당건강 대표와 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SK스토아
[서울경제]

SK스토아가 종근당건강과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와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해외 브랜드를 수입·론칭하기로 했다.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도 방점을 뒀다. 협약을 통해 각자의 사업 부문에서 쌓은 상품 소싱 능력, 유통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융합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양사가 함께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판권을 확보해 독점 판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SK스토아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양질의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고객의 기대에 보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도 “다른 유통 채널과 차별화한 상품들로 국내 건강식품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2017년부터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공동 기획한 NPB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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