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그린과 3년 1억 달러 재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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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핵심 전력을 앉힐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에게 계약기간 4년 9,96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그린의 종전 계약에 해당되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책정된 연봉을 포함해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무려 2억 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린의 계약이 더해지면 2024-2025 시즌 연봉 총액이 현재 기준으로 1억 5,000만 달러가 넘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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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핵심 전력을 앉힐 것으로 예상된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The Dancing Bear’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을 붙잡을 것이라 예측했다.
현지에서 여러 전문가가 그린의 골든스테이트 잔류를 전망하고 있다. 이미 골든스테이트와 그린도 상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관건은 계약 조건이 될 것이며, 계약기간 3년 1억 달러 수준으로 재계약이 예상되고 있다.
그린은 지난 2019년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에게 계약기간 4년 9,96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으로 연간 2,500만 달러의 적지 않은 규모의 계약이었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적용이 됐으며 어느 덧 옵션 행사 지점에 다다랐다.
그린이 옵션 행사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스테픈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 전력의 핵심이기 때문. 그가 있어 공수 양면에서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그의 스크린과 패스를 통해 원활한 움직임과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수비에서 존재감을 고려하면, 골든스테이트가 우승 도전에 하려면 그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그린의 종전 계약에 해당되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책정된 연봉을 포함해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무려 2억 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 그린을 연간 3,300만 달러에 붙잡는다면, 연봉 총액이 무려 2억 2,000만 달러에 다다르게 된다. 그린과의 재계약 전에 이미 두 번째 에이프런 구간을 넘긴 만큼 재계약은 어쩔 수밖에 없는 선택이다.
재계약을 맺는다면, 2024-2025 시즌 지출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리와 그린이 건재하다면 언제든 전력을 다질 수 있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클레이 탐슨과 크리스 폴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그러나 그린의 계약이 더해지면 2024-2025 시즌 연봉 총액이 현재 기준으로 1억 5,000만 달러가 넘을 수밖에 없다.
그는 지난 시즌 73경기에 나서 경기당 31.5분을 뛰며 8.5점(.527 .305 .713) 7.2리바운드 6.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전 네 시즌 동안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모처럼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최근 5시즌 중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세 시즌 연속 평균 7리바운드+를 따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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