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센터, 소셜벤처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가동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회 혁신을 이끌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B.Startup 소셜 미션 챌린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B.Startup 소셜 미션 챌린지'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6개월간 소셜벤처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임팩트 투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창조센터는 UN SDGs(지속 가능 개발 목표) 중 하나 이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7년 이내 소셜벤처를 모집해 총 7개 사를 선발했다.

이후 이달 초 협약 체결에 이어 본격적으로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

선정된 7개 사는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별따러가자, 랩에스디, 온클레브, 비마린, 임팩터스, 더브릭스게임즈 등이다.

첫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소셜벤처의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리바이브 리더십 & 조직문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부산창조센터 측은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소셜벤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셜벤처의 임팩트 투자 유치를 위해 임팩트 투자사와 소셜벤처의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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