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크론 호실적에 삼성전자도 '방긋'..신고가

김소연 기자 2023. 6.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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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마이크론 실적 호조에 삼성전자에 대한 투심도 덩달아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

장중 0.96% 오른 7만3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3~5월)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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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마이크론 실적 호조에 삼성전자에 대한 투심도 덩달아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43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00원(0.55%) 상승한 7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0.96% 오른 7만3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30분 기준 외국인들이 72만6911주를 사들이고 있다.

미국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3~5월)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의 이번 분기 매출은 37억5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6.5%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36억9000만달러)보다 높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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