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임차자금 지원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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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및 임차 자금 지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43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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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및 임차 자금 지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43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 등이 수여된다.
주건협과 HUG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건협 소속 114개 주택업체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약 1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27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HUG는 지난해와 같은 지원 규모로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 임차 자금을 지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은 "그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발 벗고 나선 전국의 주택업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 30주년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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