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7월부터 상이군경 목욕비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

윤원진 기자 2023. 6.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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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오는 7월부터 상이군경 고엽제 전우 목욕비를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상이군경 목욕비 지원은 종이로 된 목욕권을 국가유공자에게 주고, 목욕탕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종이 목욕권 분실, 관리, 정산 등 사용자와 업소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바꿨다.

앞으로 상이군경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에 분기별로 4만2000원씩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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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종이 목욕권 불편…분기별 4만2000원 충전
29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7월부터 상이군경 고엽제 전우 목욕비를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7월부터 상이군경 고엽제 전우 목욕비를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상이군경 목욕비 지원은 종이로 된 목욕권을 국가유공자에게 주고, 목욕탕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종이 목욕권 분실, 관리, 정산 등 사용자와 업소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바꿨다.

앞으로 상이군경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에 분기별로 4만2000원씩 충전한다. 지역 목욕탕이라면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영예로운 생활 지원에 계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에는 나라를 위해 전쟁 등에서 다치고 고엽제 피해를 본 국가유공자가 580명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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