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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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이종찬 광복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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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43개업체에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30년 동안 매년 사업을 추진해 온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영예의 국민포장은 동익건설(주)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대경건설(주)과 (주)정광종합건설 등 2개업체가 수상했다. 또한 (주)동서개발과 명성종합건설(주), 대영리츠건설(주)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택업계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199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이 올해로 뜻깊은 30주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발벗고 나서 주신 전국의 주택업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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