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에 온 관광객 수 1위 국가 '일본'…전년比 486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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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해외 국가는 일본이었다.
2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5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6만7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만3902명)과 비교해 39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으로 18만3691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863.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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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수 2위는 중국…홍콩은 가장 높은 증가세 보여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올해 5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해외 국가는 일본이었다.
2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5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6만7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만3902명)과 비교해 39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으로 18만3691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863.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28~5.7)와 항공 공급 확대에 따른 한국여행 수요 증가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 수를 보인 국가는 중국이었다. 전년 대비 1039% 늘어난 12만8171명을 기록했다. 이어 미국(10만1915명), 대만(6만6654명), 태국(3만1597명)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증감률을 보인 지역은 홍콩(2만8617명)이었다. 무려 9221.5% 늘었다.
미주 및 기타는 캐나다·독일·프랑스 등 주요국 연휴와 방한관광 판촉 캠페인, 항공사 신규 취항 등의 활동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9.6% 증가했다.
한편, 5월 우리 국민 해외관광객 수는 지난해 31만5945명과 비교해 432.7% 증가한 168만3022명을 기록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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