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5'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

오보람 2023. 6.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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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주연의 액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 5')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 5'는 전날 관객 10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5.9%)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이 영화는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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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속 해리슨 포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해리슨 포드 주연의 액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 5')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 5'는 전날 관객 10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5.9%)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이 영화는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11만여 명(25.6%)의 관객을 동원해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여 명이다.

지난 14일 나온 '엘리멘탈'은 개봉 직후에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 DC 스튜디오 신작 '플래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2∼4위를 맴돌았다. 하지만 최근 역주행하는 양상을 보이며 지난 주말부터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범죄도시 3'는 관객 6만1천여 명(13.8%)을 더해 박스오피스 3위다. 이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3위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달 31일 개봉 이후 처음이다. 누적 관객 수는 984만여 명으로, 이번 주말께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는 각각 3만5천여 명(8.7%), 3만여 명(7.1%)을 모아 4·5위를 기록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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