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생산 본격화…中 폭스콘,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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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애플 최대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올 가을 아이폰 출시를 위해 아이폰 생산 경험이 있는 전직 직원들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보너스와 인센티브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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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올 가을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애플 최대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올 가을 아이폰 출시를 위해 아이폰 생산 경험이 있는 전직 직원들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보너스와 인센티브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폭스콘 아이폰 기계부품 생산 담당 부서에 올린 채용 공고에 따르면,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성수기를 맞아 조립 라인에 복귀하는 전직 직원들에게 8,000위안(약 144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나와 있다.
또, 직원을 추천하면 추천한 직원에게 1,000위안(약 19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공격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내놓고 있다. 폭스콘 선전공장 역시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움직임은 애플이 최근 인도,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 생산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은 애플이 중국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이번 주 초 디스플레이 공급망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강력한 아이폰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 올해 6월 아이폰15 패널 주문량은 1년 전 같은 기간 아이폰14 패널 주문량의 2배에 달한다. 특히 애플은 올해 프로 모델 출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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