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소설로 작가 데뷔한 정우…'기적의 형제' 3%로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우와 배현성이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드라마 '기적의 형제'가 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한 '기적의 형제'는 전국 가구시청률 2.953%를 기록했다.
첫 방송은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가 밤길을 운전하던 중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강산(배현성)을 들이받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배우 정우와 배현성이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드라마 '기적의 형제'가 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한 '기적의 형제'는 전국 가구시청률 2.953%를 기록했다.
첫 방송은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가 밤길을 운전하던 중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강산(배현성)을 들이받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동주는 의식을 잃은 산을 병원에 데려다준 뒤 산의 가방에 든 소지품을 살펴보다가 '신이 죽었다'라는 제목의 소설 원고를 발견한다.
생활고에 시달려온 동주는 마침 주변의 악재로 급하게 돈이 필요해지고, 혼수상태인 산의 원고를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산은 사고 2개월 만에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다. 그는 자신에게 다른 사람 마음의 소리를 읽는 초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첫 방송은 동주의 처지를 압축적으로 전달하고 자칫 복잡하게 여겨질 수 있는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쉽게 풀어냈다.
산이 동주의 차에 치이기 전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던 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점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매듭으로 남았다.
jae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