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日오염수 방류 설명 위해 다음 달 방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 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달 방한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달 4일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뒤 한국, 뉴질랜드, 그리고 태평양 섬나라인 쿡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등에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IAEA는 지금까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법과 설비가 타당하다고 평가해 온 만큼 최종 보고서에서도 같은 견해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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