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미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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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외국인 수급이 삼성전자에 집중적으로 몰린 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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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7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외국인 수급이 삼성전자에 집중적으로 몰린 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사들은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제시했고, 현대차증권은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기존 7만9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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