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꿈꾸는 다음 AI"…카카오, 사내 'AI 서비스' 해커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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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의 임직원들이 모여 미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민하는 이틀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의 차기 AI 서비스를 직접 고민하고 개발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은 "이번 24K는 크루들이 직접 카카오의 미래 AI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업무에서 벗어나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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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의 임직원들이 모여 미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민하는 이틀의 여정을 시작한다.
카카오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29일부터 이틀동안 사내 해커톤 '2023 24K'를 진행한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의 차기 AI 서비스를 직접 고민하고 개발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의 넥스트(Next) AI라는 대주제 아래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도와주는 AI △콘텐츠로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AI △더 나은 세상을 위한AI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는 50개팀 약 17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팀을 선정한다.
카카오의 사내 해커톤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5회째 맞는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4K'는 24 hours for Krew(크루를 위한 24시간)의 줄임말로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임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한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은 "이번 24K는 크루들이 직접 카카오의 미래 AI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업무에서 벗어나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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