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제품은 어떤 기준으로?"…건자재 법규 안내 서비스 개시한 KCC

장유하 2023. 6. 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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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창호, 내외장재, 보온재 등 다양한 건축자재에 관한 법규 안내 서비스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29일 KCC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에 창호, 내외장재, 보온재 등 총 3개 제품군의 100여개의 법규자료를 화재안전 및 소음부문, 친환경 부문, 에너지 부문으로 카테고리화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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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직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법규 안내 서비스를 보고 있다.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창호, 내외장재, 보온재 등 다양한 건축자재에 관한 법규 안내 서비스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29일 KCC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에 창호, 내외장재, 보온재 등 총 3개 제품군의 100여개의 법규자료를 화재안전 및 소음부문, 친환경 부문, 에너지 부문으로 카테고리화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친환경 부문에서는 녹색건축 관련 법규에 있어서 녹색건축인증과 LEED 인증 현황이 정리돼 있으며, 제품과 관련된 2590개의 인증서와 성적서DB도 제공한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도 KCC 제품이 △친환경 △에너지 △화재안전 성능 부문에서 적합한 기준을 충족하는지, 관련 법규에 따라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 제공은 물론 선택 과정에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제품 컴퓨터프로그램설계(CAD)도면 자료, 웹세미나 자료, 제품별 DB, 열관류율 계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KCC 건축 자재를 사용하거나 취급하는 설계사, 건설사외 업계 협력사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도 자료를 요청할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관련 법규와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추후 개정되는 법규사항과 성적서 및 인증서 업데이트 내역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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